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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육상 캐나다 선수단 '담금질'

2011-08-25 0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캐나다 선수단이 창원에 캠프를 차리고 막바지 '담금질'을 하고 있다. 창원시는 선수와 임원 등 54명으로 구성된 캐나다 선수단이 지난 15일부터 창원 풀만호텔에 여장을 풀고 인근 창원종합운동장과 보조경기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창원이 대구와 가깝고 경기장, 병원, 숙박시설 등이 우수해 캐나다 선수단이 훈련캠프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들 선수단에 창원종합운동장, 수영장, 실내체육관 등 훈련장과 경기용품, 차량 등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캐나다 선수단은 시의 편의 제공에 대해 감사의 의미로 지난 23일 창원지역 초ㆍ중학교 육상선수 50여명을 초청해 사인회를 열었다.




 또 선수단 코치진이 초ㆍ중학교 육상선수들에게 준비운동ㆍ몸 풀기ㆍ발 끌어올리기ㆍ출발 자세 등 다양한 육상기술을 지도해 호응을 얻었다. 창원시의 한 관계자는 "환경수도인 창원시의 모습을 캐나다 선수단에게 알리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며 "각종 편의 지원을 통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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