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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전염병, 발생주기 짧아진다
연구진 "코로나규모 전염병, 59년내 다시 유행"

김원홍 기자 2021-09-01 0

(토론토) 코로나와 같은 전 세계적인 규모의 전염병이 더 자주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대학 연구진은 '새로운 전염병의 강도와 빈도'라는 주제로 지난 400년 동안 일어난 발병한 전염병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와 같은 극단적인 전염병의 발생 주기가 점점 더 짧아질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사스와 같은 병원체의 증가 속도를 기반으로 새로운 질병이 발병한 확률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신종 전염병이 발생할 확률이 3배 증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 월리엄 팬 교수는 "이번 연구를 위해 천연두, 콜레라, 발진티푸스, 및 신종 인플루엔자, 스페인 독감과 코로나19 바이러스 등을 분석했다"며 "연구를 통해 유사한 전염병이 발생할 확률을 추측할 수 있는 패턴도 발견했다"고 밝혔다.

팬 교수는 "예를 들어 1918년에서 1920년 사이에 전 세계적으로 3천만 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것으로 추정되는 스페인 독감의 경우 이와 유사한 유행병이 발생할 확률이 연간 0.3%에서 1.9%로 나타났다"며 "유사한 극단적인 전염병의 경우 400년 내 발생할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하며 코로나와 비슷한 규모의 전염병은 59년 내 다시 발생할 확률이 높다"고 전했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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