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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첸코 감독 "지금 AC밀란에 갈 생각은 없다"

2019-10-04 0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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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리 세브첸코 우크라이나 대표팀 감독이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에 확실한 입장을 밝혔다. "AC밀란 감독으로 가지 않겠다"는 의사다.






한때 유럽을 호령했던 최고의 명가 AC밀란. 하지만 최근 추락하고 있다. 올 시즌은 더욱 깊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 AC밀란은 세리에A 16위로 추락한 상태다. 그러자 현지 언론들은 AC밀란이 마르코 지암파올로 감독을 경질하고 새로운 감독을 선임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그 후보 중 하나가 세브첸코 감독이다. 세브첸코는 AC밀란의 전성기를 이끈 전설적 공격수. AC밀란은 AC밀란의 전설에게 AC밀란의 부활을 기대하고 있는 눈치다. 하지만 세브첸코는 그럴 마음이 없다.

 
세브첸코 감독은 2일(한국시간) 이탈리아의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La gazzetta dello sport)'를 통해 "나는 AC밀란을 사랑한다. AC밀란에서 좋은 시절을 보냈다. AC밀란은 나의 심장과 같은 존재다. AC밀란 친구들과 여전히 식사를 하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AC밀란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AC밀란 지휘봉과는 별개의 애정이었다. 그는 "AC밀란 감독직에 관해서 클럽에 그 어떤 이야기도 들은 바 없다. AC밀란은 나에게 어떤 접촉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나는 지금 AC밀란 감독에 대한 생각을 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조국 우크라이나 때문이다.






세브첸코 감독은 "나는 우크라이나 대표팀을 지도하고 있다. 나의 모든 역량을 조국에 맞추고 있다. 나는 우크라이나가 유로 2020에 출전하기를 원한다. 우크라이나 선수들과 함께 일궈내고 싶은 일이다. AC밀란은 나에게 중요한 존재다. 그렇지만 지금 나는 우크라이나만 보고 있다. AC밀란이 곧 일어설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최용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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