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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업계 '배송비 유류할증료' 난감
소비자에게 배송비 부담대신 시스템 변경

김원홍 기자 2022-07-04 0

(캐나다) 캐나다 소매업계가 배송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캐나다소매위원회의 미쉘 와실리셴 대변인은 "캐나다 소매업체들이 인상된 물품 배송비용때문에 고통받고 있으나 대다수 업체는 소비자에게 추가로 배송비를 요구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업체는 소비자 배송비 부담은 마지막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캐나다우체국은 국내외 배송비에 대해 국내는 37%, 국제는 21.75%의 유류할증료를 부과하고 있다.

사설 택배회사들도 우체국처럼 택배물품에 대한 유류할증료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대형 택배회사인 페덱스도 국내는 41.5%, 국제배송은 26.5%의 유류할증료를 추가로 청구하고 있으며, DHL도 국제 배송에 대해 25%의 유류할증료를 부과하고 있다.

이와 같은 배송비가 증가하자 소매업체들은 배송시스템을 변경했다.

캐나다 대표 도서유통 업체 '인디고'는 물류센터에서 발송을 하지 않고 고객과 가까운 지점에서 제품을 발송하는 형태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인디고의 피터 루이스 사장은 "우리는 고객이 추가로 배송비를 부담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회사의 물류 창고가 아닌 고객과 가까운 지역 매장에서 상품을 발송하는 시스템으로 배송비를 절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디고가 도입하는 지역매장 상품배송 서비스는 캘거리에 거주하는 고객이 서적을 주문할 경우 기존의 토론토 물류센터에서 발송하는 것이 아닌 캘거리 지역 매장에서 고객에게 바로 발송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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