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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업소 신용카드 수수료 소폭 인하

2019-11-14 0




비자, 마스터 등 주요 회사들 내년 4월부터 적용 
처리건당 1.5%에서 1.4%로 낮춰
   

편의점을 비롯한 소매업주들이 부담하는 신용카드 수수료가 내년부터 소폭 줄어든다. 비자와 마스터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 주요 신용카드 회사들은 지난해 연방정부와 협상에서 내년 4월부터 신용카드 처리 건당  수수료를 현재 1.5%에서 1.4%로 내리는데 합의했다.



이와관련, 전국자영업자연맹(CFIB)는 “한해 소매업소들이 지불하는 수수료가 50억달러에 달한다”며 “인하폭을 미미하지만 그나마 부담이 다소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맹 관계자는 “오래전부터 수수료 인하를 촉구해 왔다”며 “연방정부와 주요 신용카드 회사들이 늦게나마 이같은 요구를 받아 드린것은 바람직한 것”이라고 말했다.



연방재무성에 따르면 한해 소비자들의 신용카드 사용 액수는 2천5백억달러에 이르며 내년 수수료 인하 조치가 실현되면 소매업계는 연 2억5천만달러를 절감하게 될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 10월 총선에서 재집권에 성공한 자유당정부는 당시 유세 과정에서 신용카드 단말기 사용에 대한 수수료를 전면 폐지하겠다고 공약한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가 이 공약을 이행할 경우 소매업계는 한해  5억달러 상당을 추가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맹 관계자는 “소매업소들은 신용카드 가맹점으로 계약을 맺을때 내용을 반드시 꼼꼼히 살펴 부당한 수수료를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신용카드회사들을 대신해 독립 회사들이 소매업소들에 신용카드 가맹점 계약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지나친 비용을 못박는 사례가 빈번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맹측이 소매업소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에서 지난 3년 기간  업소 3개중 1개가 가맹점 가입을 강요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관련, 연방감독당국은 “신용카드 회사들에 대한 가이드 라인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며 “과다한 수수료를 안고 있는 소매업소는 민원을 제기해 시정을 요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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