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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속보]온주 '사상최대' 확진자 1천328명
토론토 520명 최대...이틀째 5백명대

이수진 기자 2020-11-10 0

(토론토) 온타리오주의 코로나 2차 확산 사태로 인한 일일 확진 케이스가 1천여 건을 훌쩍 뛰어넘어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백신과 관련해 희소식이 전해졌다.

10일 온주 보건부에 따르면  특히 확진 온상인 토론토는 이틀째  5백건을 초과하며 최다 수치를 기록했다. 캐나다 전국적으로는 8일과 9일 이틀간 각각 4천 건의 신규  확진케이스가 발생해 전체 확진자는 26만8천723명의 사망자는 1만563명에 이르렀다.

온주 보건부는 “9일 하루 새 신규확진자 수가 1천328명으로 전날 1천2백42명에 이어 지금까지 가장 많은 케이스를 보였다”고 밝혔다. 토론토는 520명으로 전날보다 16명이 늘어나 지난 3월 코로나 사태가 발발한 이후 최다치를 나타냈다.
이어 필 지역이 395명으로 두 번째 많았고 요크 지역이 100명, 필턴 지역이 72명, 나이아가라 지역이 50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도 15명이 증가해 현재까지 모두 3천245명이 숨졌다. 보건부는 “9일 하루 동안 2만9천1백 건의 감염 검사를 실시했다”며 “이번 주말까지 7만여 건을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론토 보건국은 지난 6일(금)부터 8일까지 3일새 1천350건의 케이스가 추가됐다며 이는 매우 심각한 상황으로 주민들은 경계심을 풀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보건국의 엘린 디 빌라 박사는 “하루 평균 500건이 넘어선 것은 크게 우려되는 현상”이라며 “방역지침을 더욱 철저히 지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비드 19) 백신의 효능 초기 분석 결과에서 90% 이상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이와 관련, 이날 저스틴 트뤼도 연방 총리는 “늦어도 내년 초쯤에 캐나다 전역에 걸쳐 백신이 보급될 것으로 희망한다”며 ”그러나 코로나 사태가 바로 끝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화이자는 독일 제약회사 바이오엔테크와 공동 개발 중인 백신과 관련, 외부 전문가 패널들의 첫 공식 검토 결과를 담은 보도자료에서 이처럼 밝혔다.

화이자는 “코로나 19 감염 병력이 없는 임상 3상 실험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백신을 투약한 결과 예방 효과가 90% 이상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또 “심각한 안전상의 우려는 관찰되지 않았다”고도 했다.

화이자가 이날 발표한 결과는 이 중 94명을 분석한 결과다. 화이자는 “2회차 투약 7일 뒤, 1차 투약으로부터는 28일 뒤에 백신의 효과가 나타났다”며 처음 예상보다 훨씬 높은 예방률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아직 다른 참가자들이 많이 남아 있어 예방률 수치는 변할 수 있다.

결과에 고무된 화이자는 곧 백신에 대해 미 식품의약국(FDA)에 긴급 사용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캐나다는 화이자와 20만정 분량을 백신을 공급받는 계약을 맺었으며 트뤼도 총리는 “백신 접종 초기 성과가 확인되면 추가 물량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수진 기자 (news@cktie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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