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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온주정부 추가 사회봉쇄령 발동
8일부터 자택대피령 시행, 비필수업체 영업 중단

이수진 기자 2021-04-07 0

(토론토) 온타리오주 전역에 4주간의 자택대피령(stay-at-home)이 시행됐다.

7일(수) 온타리오주 더그 포드 수상은 기자회견을 통해 최고 공중보건의의 조언에 따라 오는 8일(목) 오전 12시 1분부터 온타리오주 전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4주간의 자택대피령을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온주 정부는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코로나 3차 확산 사태가 심각한 국면에 들어서자 주전역에 외출 금지를 포함한 추가 사회봉쇄조치를 발동한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토론토와 필지역 초중고교가 7일부터 전면 휴교에 들어간  하루만에 나온 것으로 일주일 전 내려진 방역지침보다 한층 강화된 규제 내용을 못 박고 있다.

토론토보건국의 최고 책임자인 에린 드 빌라 박사는 지난 6일(화) “토론토 각급 학교들은 7일부터 18일까지 전면 휴교와 함께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으며, 필지역 보건국은 이에 앞서 같은 조치를 내렸다.

온주 교육부는 “토론토와 필 지역 이외 학교들은 대면 수업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추가 사회봉쇄령은 8일(목)부터 4주일간  유지되며, 코로나 사태 발발 이후 처음으로 초대형 체인매장들도 적용을 받는다.

이에 따라 코스트코, 월마트, 홈디포 등 초대형 체인매장들은 생활필수품 이외의 제품 판매를 할 수 없고 비필수 업소들의 실내영업도 다시 중단됐다.

주전역으로 확대된 외출 금지로 주민들은 식품과 약품 등 생필품 구매을 위한 외출만 허용된다.

7일(수) 기자회견을 열고 또 한차례 비상사태령을 선포한 더그 포드 온주 수상은 “지난 부활절 연휴에 보건 전문가들의 조언을 거쳐 결정했다”라며 “전파력이 매우 강한 변이 바이러스를 통제하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라고 밝혔다.

온주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 2주일간 코로나 확진 케이스가 72%나 급증했으며 대부분이  영국발 변이바이러스가 원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지난 6일(화)을 기준으로 감염으로 인한 중 병실 입원환자 수가 일주일 전 387명에서 32%나 증가한 510명에 달해 일선 병원들의 한계선인 5백 명 선을 넘어섰다.

온주  최고보건관인 데이비드 윌리엄스 박사는“코로나 사태 발발 이후 현재 최악의 상황에 이르렀다”며 “백신 접종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확진 케이스를 최대한 억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건부 관계자는 “7일부터 백신 접종 대상 연령을 60세로 낮췄다”며 “특히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는 지역에 대해 50세 이상 주민들의 접종 예약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에 더해 조만간 접종 대상에 대한 연령 제한없이 원하는 주민은 나이와 상관없이 백신 주사를 맞을 수 있도록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수진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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