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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파티 후, 콘도 35층 아래로 술병 던져
온주 재개법 위반 대규모 파티, 시민 4명 기소

권우정 기자 2021-02-22 0

(토론토) 개인모임 금지된 온타리오 재개법을 위반한채 대규모 술파티를 벌이며 콘도 발코니에서 아래로 술병을 던진 시민 4명이 기소됐다.

지난 21일(일) 오후 3시 경, 경찰은 레이크쇼어와 요크 스트릿 인근에서 자택 대피령(stay-at-home) 모임제한 명령을 어기고 대규모 파티가 벌이며 35층 발코니에서 술병을 던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콘도 아래층 인도에서 부서진 유리 조각 파편을 발견하고 즉시 현장을 통제했다.

경찰은 대규모 파티가 벌어지고 있는 콘도 현장에서 온주 재개법을 무시하고 파티를 벌이고 있던 14명을 확인했으며 참석자 중에서 술병을 던진 4명을 긴급 체포했다.

이들은 전날인 20일 토요일 저녁부터 파티를 벌이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22세 기랄도 안젤, 22세 산티아고 마퀘즈, 23세 디에고 카로 오소리오, 37세 제이손 토레스 등 4명에 대해 '타인의 생명을 위협하는 행위'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다른 7명은 '온타리오 재개법(Reopening Ontario Act)'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했다.

다행히 해당 사건으로 인한 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권우정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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