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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비즈니스 지원 조치 연장 요구
경제단체들 '각종 프로그램 더 연장 유지해야'

김원홍 기자 2021-09-28 0
사진출처 CTV News
사진출처 CTV News

(캐나다) 코로나 사태에 따른 스몰비즈니스를 돕기 위해 연방정부가 도입한 지원 프로그램들이 종료를 앞둔 가운데 이를 연장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렌트비와 종업원 임금 등을 보조하는 4가지 프로그램들은 당초 이달 중순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지난 7월 연방 자유당 정부는 이를 한 달 더 연장했으며 임금 보조프로그램은 오는 10월 23일 끝난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연방 자유당 정부는 필요할 경우 11월까지 해당 프로그램들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지난 총선 유세에서 임금 보조 등 일부 프로그램을 또 한 차례 연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관련, 연방 재무성 측은 “지금 단계에서는 연장 여부를 확인해 줄 수 없다”며 “3기 정부가 출범한 후에나 방향이 잡힐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관광업 협회(TIAC)는 “코로나 사태로 관광업계가 상대적으로 큰 피해를 보고 있다”며 “지원프로그램을 더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자영업 연맹(CFIB)의 단 켈리 회장은 “코로나 방역지침이 모두 풀려야 스몰비즈니스들이 정상을 되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지원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경통제가 해제되고 매장 내 고객 인원 제한도 사라지고 백신 접종 인증제도 더는 필요하지 않은 시점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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