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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버스 운전기사 "새 학기 걱정돼"
스쿨버스 운전기사를 위한 안전지침 계획안 요구

이수진 기자 2020-08-10 0

(토론토) 온주 교육부가 9월 새학기 수업계획을 발표하면서 스쿨버스를 운전하는 기사들의 걱정이 늘어나고 있다.

윗비지역에서 9년간 스쿨버스를 운전한 60세 롭슨 씨는 "하루 두차례 스쿨버스를 한 시간 씩 운전하는데 그동안 학생들과 좁은 공간에 함께 있어야 한다. 매일 30여명의 학생을 태우고 운전하는데 바이러스에 감염될까 두렵다"고 전했다.

새 학기 시작 전까지 4주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스쿨버스 운전자를 위한 개인 보호 장비가 지급되는지 운행 후 버스 소독 및 관리 계획에 대해 발표된 것이 없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약 1만 8천명의 스쿨버스 운전기사가 매일 83만 명의 학생의 등하교를 돕고 있는데 이들 모두 9월에 스쿨버스를 운전할 수 있을 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온타리오 스쿨버스 연합 낸시 다이그노 이사는 교육부, 교통부, 공중보건부와 함께 안전 지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녀는 "모든 것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에 달려있다. 지역별 확진자 수에 따라 스쿨버스 운전자에 대한 안전지침 수준이 정해질 것이다. 기본적인 손 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은 시행할 것이며 더 확실한 안전 지침을 세워 실행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주정부는 버스소독과 안전위생용품, 운전자용 개인 보호 장비 등을 위해 4천만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전했다.

스쿨버스는 학생들에게 지정좌석제를 도입할 계획이며 조만간 스쿨버스 운전사를 위한 안전 지침계획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수진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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