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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당, 주민위한 '긴급지원금' 제공요청
자그밋 싱 당대표 '민생 위해 1천달러 지급해야'

김원홍 기자 2022-06-28 0

(캐나다) 연방 신민당 자그밋 싱 당대표는 연방정부가 주민들에게 긴급지원금을 추가로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싱 대표는 "캐나다는 지난 1983년 이후 최고 수준의 물가상승률을 경험하고 있으며 주민들은 생활비를 감당하기 어려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서는 직접적인 도움이 필요하며 정부는 주민들에게 지원금을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싱 당대표는 지원금의 구체적인 규모를 밝히며 "연방정부의 지원금 규모는 1회 최소 1천달러 정도는 되어야 한다"며 "이 정도 금액이 지원되어야만 크게 상승한 휘발유 및 식재료가격, 주택임대료를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연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5월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동기 대비 48%, 육류 가격은 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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