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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플렉스 역대최고 분기이익 기록

지난 3분기 대작 영화 개봉 이어지며 매출 급증

(캐나다) '바비'와 '오펜하이머' 등 대작 영화의 연이은 개봉으로 씨네플렉스 역대 최고 분기 이익을 기록했다.

씨네플렉스는 "지난 3분기 씨네플렉스의 이익금 규모는 2,970만달러다"라며 "이는 분기별 이익금 중 역대 최고액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와 같은 이익금 급증은 지난 3분기 바비와 오펜하이머, 미션임파서블 등 대작 영화가 연이어 개봉하며 주민들의 극장 방문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씨네플렉스에 회계 보고서에 따르면 매출 또한 4억 6,36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억 3,980만달러와 비교해 매우 큰폭으로 증가했다.

영화표 판매액의 경우 1억 5,7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00만달러 가량 증가했으며 관객한명당 수익금도 11.25달러에서 12달러로 증가했다.

한편 씨네플렉스의 4분기 전망도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개봉한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 영화가 기대 이상으로 큰 성공을 거두고 있으며 이는 웬만한 할리우드 대작 영화를 넘어선 상황이다.

또한 긴 연휴 기간으로 인해 극장을 찾는 주민들의 수도 증가할 전망이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