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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플렉스 펜데믹 이후 첫 흑자

2분기 이익금 130만달러, 관객 10배 증가

(캐나다) 캐나다를 대표하는 영화관 씨네플렉스가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다.

씨네플렉스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결산결과 130만달러의 이익금이 발생했다.

2분기 총 매출은 350만달러로 집계되어 지난 1분기 매출인 64만 9천달러보다 285만달러나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씨네플렉스의 흑자 전환은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한 방역규제가 해제되면서 관객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과 관련 씨네플렉스 측은 "2분기 관객 수는 총 1,11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10만명과 비교해 거의 10배 이상 증가했다"며 "영화 티켓 판매도 관객 1명당 12.29달러로 1년 전 10.89 보다 소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영하관 내 식음료 매출 또한 7.86달러에서 8.84달러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성지혁 기자 (news@ck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