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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카불공항 자폭테러 추정 폭발
어린이 포함 13명 사망, 15명 부상

박병욱 기자 2021-08-26 0
카불 공항에서 발생한 자폭테러 추정 폭발 사고로 부상 당한 사람이 카불의 한 병원을 향해 급히 달려가고 있다. [로이터]
카불 공항에서 발생한 자폭테러 추정 폭발 사고로 부상 당한 사람이 카불의 한 병원을 향해 급히 달려가고 있다. [로이터]

(토론토) 26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공항 바깥에서 자살폭발 테러로 추정되는 폭발이 발생했다.

존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카불 공항 애비(Abbey) 게이트 근처에서 폭발이 발생했다. 이 폭발로 2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어린이 포함 13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부상자 중에는 공항 밖을 경계하던 미군 3명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날 카불공항은 탈레반을 피해 아프간을 탈출하려는 인파가 몰려들었다.

전날인 25일, 카불 주재 미대사관과 영국국방부는 "이슬람국가(IS) 조직원들이 카불 공항을 테러할 공격할 가능성이 높다며 아프간인의 공항 접근을 금지한다"고 경고했다.

벨기에는 공항이 테러받을 가능성이 높아지자 카불 철수 작전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등 서방국가가 오는 31일까지 철수 작전을 마무리해야하는 상황에서 폭발테러가 발생하자 작전에 어려움이 따를 전망이다.

한편, 지난 24일 드미트리 쥐르노프 주아프간 러시아 대사는 "아프간에 이슬람국가 테러범 4천여명이 활동 중이다"며 "이슬람국가 테러범과 탈레반은 같은 수니파 계열이지만 갈등이 있다"고 밝혔다.

박병욱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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