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캐나다의 가을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온타리오주 '알곤퀸 주립공원(Algonquin Park)'이 북미에서 최고의 단풍여행지로 선정됐다.
전세계 아름다운 건축 작품을 소개하는 '건축 다이제스트(Architectural Digest)'는 "건축과 풍경이 잘 어우러진 단풍여행지 21곳 중에서 최고의 장소로 알곤퀸 주립공원이 차지했다"라고 발표했다.
알곤퀸 주립공원은 토론토에서 약 3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고속도로 등 교통편도 편리해 매년 가을이면 각양각색으로 물든 단풍을 구경하기 위해 수많은 방문객이 찾는 명소이다.
알곤퀸 주립공원 관계자는 "올해 캐나다 온주에서 오색 단풍을 제대로 즐기려면 9월 중순부터 10월 중순이 가장 적절한 시기이다"라고 밝혔다.
매해 가을이면 공원을 찾는 여행객이 많기 때문에 단풍 지도를 확인한 후 방문하면 아름답게 물든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공원을 방문하기 전 최소 5일 전에 미리 일일 차량 출입 허가증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라고 전했다.
아래 알곤퀸 주립공원 홈페이지 링크에서 실시간으로 단풍구경하기 좋은 좋은 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algonquinpark.on.ca/virtual/webcam/index.php
장홍철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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