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신형 맥북으로 반전 노린다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토론토 중앙일보
뉴스 경제 애플 신형 맥북으로 반전 노린다
경제

애플 신형 맥북으로 반전 노린다
신제품 가격 오히려 기존 모델보다 하향 출시

토론토중앙일보 2023-10-31 0
애플 신형 맥북 사진=Apple.com
애플 신형 맥북 사진=Apple.com

(국제) 애플사가 신형 아이폰의 중국 내 판매 부진으로 인해 3분기 실적 하향이 예상되는 가운데 신형 맥북을 발표하며 반전을 노리고 있다.

애플은 지난 30일(월) 오후 자체 행사를 통해 신형 맥북 프로와 아이맥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맥북 프로와 아이맥은 애플의 신형 칩셋인 M3가 장착된 모델로 현재 애플사 CPU 중 가장 빠른 모델이다.

앞서 애플은 행사 일정을 발표하며 홍보 문구를 '무섭도록 빠른 속도'라고 표기해 M3가 탑재된 신형 기기의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애플사는 "새로운 애플 모델은 M1 칩셋이 탑재된 모델과 비교해 최대 30%이상 빠르다"라며 "특히 코어 처리 속도의 경우 최대 50%까지 빠르다"고 전했다.

특히 애플사는 이번 신제품 가격을 기존 모델보다 저렴한 가격에 출시하며 시장 점유율 회복 의지를 보였다.

애플에 따르면 14인치 맥북 프로의 경우 가격을 기존 1,999달러(미국달러)에서 1,599달러로 400달러 가량 낮춰 출시했다.

또한 인상이 예상됐던 아이맥 가격은 동결했다.

한편 애플사의 지난 2분기 전세계 맥북 및 아이맥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 가량 줄었다.

토론토중앙일보 (news@cktiems.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