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스카보로에 위치한 모닝사이드 공원(Morningside Park)은 사람들이 근 5년간 자주 찾는 휴식처 중 하나이다. 첫 방문부터 이곳이 특별한 곳임을 느낄수 있고, 곧 도시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이 공원에서 가장 멋진 곳은 경치를 따라 흐르는 하이랜드 계곡이다. 이 계곡은 낚시를 즐기거나 독서를 하거나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게다가, 모닝사이드 공원은 토론토 시의 도시공원 중에서 음주가 허용된 54개 공원 중 하나로서, 자연 속에서 시원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여름철 다양한 활동을 위한 시설들로 가득차 있다. 자전거를 타던, 산책로를 따라 하이킹을 하던, 오래된 나무들의 그늘 아래에서 쾌적하게 활동 할 수 있다.
공원 내부와 주변을 가로질러 휘어지는 산책로는 각기 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친구나 가족과 모이기 좋은 소풍장소부터, 어린이 놀이터와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놀이장까지 다양한 시설들이 있다.
또한 아침, 저녁에 야생동물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것이다. 토론토에서 사슴, 여우, 심지어 코요테를 발견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 중 하나이다. 해질녘 주차장 쪽에서 사슴을 매번 볼 수 있다.
공원의 산책로는 그 경계를 넘어 다른 공원과 연결되며, 아름다운 토론토 대학교 스카보로 캠퍼스의 인기 있는 밸리 랜드 트레일에 이르기도 한다.
하이랜드 계곡을 따라 남쪽으로 산책로를 따라가면 코넬 댄포스 공원에 다다르며 마침내 온타리오 호의 해변에 이를 수 있다.
모닝사이드 공원(Morningside Park). 토론토 시청(City of Toronto) 공식 홈페이지 제공
모닝사이드 공원과 그 연결된 산책로를 탐험해본 경험이 많은 사람으로서, 이 곳은 절대 질릴 수 없는 곳이다. 각 계절마다 각기 다른 매력이 있다. 생기 넘치는 봄과 여름의 싱그러운 녹색에서부터 가을의 풍부하고 따뜻한 색조, 겨울의 눈으로 덮인 풍경까지 모든 것이 매력적이다.
모닝사이드 공원 방문은 항상 새로운 모험 같은 기분이다. 하이랜드 계곡에 낚싯줄을 던지거나 나무 그늘 아래 산책을 즐기거나 잔디밭에 이불을 깔고 누워 있을 때 다른 토론토 장소에서는 찾기 힘든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다. 올 여름에 꼭 방문해 보길 바란다. 평화로운 계곡, 다양한 야생동물, 끝없는 탐방 장소와 활동들로 인해 여러분이 토론토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가 될 수 있다.
모닝사이드 공원(Morningside Park). 토론토 시청(City of Toronto) 공식 홈페이지 제공
모닝사이드 공원 주차장 입구는 390 Morningside Ave.에 위치해 있다.
이지현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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