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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용 난방기기 판매 불티
식당, 술집업주 앞다퉈 구입

박혜원 기자 2020-09-18 0

(토론토) 코로나 사태에 따른 방역지침으로 실내보다는 옥외 좌석(파티오)을 이용한 영업에 의존하고 있는 식당과 술집들이 쌀쌀한 가을시즌을 맞아 앞다퉈  난방기기 구입에 나서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캐나다소매업위원회(RCC)에 따르면 최근 파티오에 설치하는 히터기에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급증하면서 소매매장에서 동이난 상태다.

‘홈디포 캐나다 ’는 “야외용 난방기기 판매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최근들어서 소비자들의 발길이 분주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RCC 관계자는 “술집과 식당업주들이 가능한 더 오래 파티오 영업을 하기위해 히터기등 난방기기를 사들이고 있다”며 “이들에게는 코로나 사태로 매출이 감소한 상황에서 옥외영업은 매우 중요한 수단이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토론토시는 요식, 유흥업계를 돕기위해 모든 파티오에 대해 야외용 난방기기 설치를 허용키로 했다.

요식업계 관계자는 “반가운 결정”이라며“코로나 사태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조그마한 도움도 절실한 형편”이라고 강조했다.

박혜원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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