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에미레이트 항공(Emirates)이 오는 29일(월) 토론토에서 승무원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두바이에 본사를 둔 에미레이트 항공은 승무원 채용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지속할 계획이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1985년에 설립된 이후 현재 130개 이상의 목적지로 운항하며, 업계 선도적인 기내 엔터테인먼트와 지역 특색을 살린 요리, 세계적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채용 박람회는 토론토 힐튼 호텔에서 오전 9시에 시작되며, 지원자들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채용 자격 요건으로는 만 21세 이상, 영어 능통자, 서비스업종 경력, 신체 조건(높이 팔을 뻗어 212cm에 닿을 수 있는 정도) 등이 있다. 선발된 승무원들은 두바이에 기반을 두고 근무하게 되며, 월 $2,770 미국 달러의 면세 초봉을 받게 된다.
승무원들은 가구가 완비된 2인 또는 3인용 아파트에서 동료들과 함께 거주하게 되며, 30일의 유급 휴가, 출퇴근 교통편, 할인 여행 티켓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두바이에서 7주 반 동안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서비스와 보안 절차 등을 배우게 된다.
에미레이트 항공 관계자는 이번 채용 박람회는 여행을 사랑하고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이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지원자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에미레이트 항공 오픈 데이
- 일시: 2024년 7월 29일(월) 오전 9시
- 장소: 토론토 힐튼호텔, 145 Richmond St. W. Toronto
김태형 기자 (edit@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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