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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온타리오 PC 우세-자유당 2위
포드, 총리 후보 지지율 39%로 선두↑

임영택 기자 2025-02-11 1
좌측부터 마리트 스타일스 NDP 리더, 더그 포드 보수당 리더, 마이크 슈라이너 그린당 리더, 보니 크롬비 자유당 리더-사진출처=온타리오 정부 공식 홈페이지
좌측부터 마리트 스타일스 NDP 리더, 더그 포드 보수당 리더, 마이크 슈라이너 그린당 리더, 보니 크롬비 자유당 리더-사진출처=온타리오 정부 공식 홈페이지

(토론토) 온타리오주 유권자들이 투표소로 향하는 날이 3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온타리오 주의 자유당을 제치고 진보 보수당(PC)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7일(금), CTV 뉴스의 공식 여론조사 기관인 나노스 리서치가 공개한 여론조사 발표에 따르면, 진보 보수당은 현재 총 유권자 중 45.9%의 지지를 얻고 있으며, 자유당은 30.1%에 그쳤다. 또한, NDP(신민당)는 15.7%, 녹색당은 6.5%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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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2025 온타리오 선거 여론조사 발표[나노스 리서치]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자유당은 진보보수당에 이어 2위에 자리잡고 있으며 포드는 토론토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토론토에서는 진보보수당과 자유당이 약 36%의 지지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으며, 21.8%는 NDP를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GTA(광역토론토지역)에서는 포드의 진보보수당이 48.9%의 지지를 얻고 있으며, 보니 크롬비 자유당은 34.7%의 지지를 받고 있다. NDP는 12.1%의 지지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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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출처=2025 온타리오 선거 여론조사 발표[나노스 리서치]

이번 조사에서는 포드가 온타리오주 총리로 가장 선호되는 인물로 꼽혔다. 응답자의 약 39%가 포드를 선호한다고 밝혔으며, 크롬비는 25.5%, NDP 마릿 스타일스 당수는 16.4%의 지지를 얻었다.

나노스는 "포드는 남성 유권자들 사이에서 큰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자유당은 여성 유권자들 사이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남성 응답자 중 53.7%가 PC를 지지한 반면, 여성 응답자 중 38.6%가 진보보수당을 지지했다. 반면 자유당은 여성들 사이에서 35.9%의 지지를 얻었으며, NDP는 여성 응답자들 사이에서 17.1%의 지지를 얻었다.

진보보수당의 지지율은 35세에서 54세 사이에서 가장 높았고, 자유당의 지지율은 55세 이상의 응답자들 사이에서 가장 높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2월 4일부터 2월 6일까지 약 900명의 온타리오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임영택 기자 (edit@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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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맨님의 댓글

김치맨 작성일

NANOS 여론조사회사도 웃기지요? 아니! 정당지지도가 낮은 당의 당대표가 주총리가 되는 깜짝 이변이 발생할 수 있다고 믿고서 저렇게 선호하는 총리(Preferred Premier) 조사를 하구 자빠졌을까요?
여론조사 결과를 돈받고 팔아넘기려니까? 좀 그럴사하게 보아게 하려구?
그건 그렇구!
여러분 우리 모두 생각이란 걸 좀 해보십시다.
NANOS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당 지지율이 두번째로 높은 정당 Ontario Liberal Party, OLP입니다.
OLP 는 자유당이라 번역해놓구서 민주당이라 읽어야 함!
OLP의 지지율이 30.1% 이니까! 응당! 으례히! 당연히?
전체 124의석 중의 30.1%인 38석을 배분 받아야 하겠지요?
Wrong! Very wrong! 틀렸습니다.
민주당은 겨우 8석 차지한다는 예측(338Canada seat projection)이 나와 돌아다니고 있거든요! (또 사람들은 그걸 믿고 있고요!)
하긴! 민주당의 현재 의석은 9석 뿐이지요. 심지어 당대표인 Bonnie Crombie (née Stack, formerly Sawarna) 여사도 주의원(MPP)가 아니거든요.
OLP는 2003년부터 2018년까지 15년동안이나 장기집권 했답니다.
어쩌다 그런 불행한 일이 생겼냐고요? 뭐뭐 못가리는 어중이 떠중이 이민자들이 자유당만이 자기네들을 위하는 정당이라고 크게 오인했던 탓입니다.
들리기로는 OLP 는 1980년대부터는 이태리언-캐네디언 등 이민자들이 주축이 됐다합니다.
지금도 OLP 의 당대표의 부모는 폴랜드 출신 이민자(Polish immigrants) 이거든요.
아무려나! 30% 정당지지율인데도 불구하고 단 8석 밖에 못 차지하는 OLP!
그런데도 여론조사에 응한 주민들의 26%는 그 군소정당(제3당)의 당대표가 온주 주총리가 되기를 바라고 있답니다.
이 무슨 아이러니? 하긴 2018년까지 5년간이나 당대표 겸 온주총리를 해먹은 Kathleen Wynne 씨(남? 여?)는 동성연애자였답니다.
같은 여성끼리 결혼식 성대히 열었고! Wynne 씨는 집에가면 남편 역할 제대로 잘했다구 소문 났었지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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