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이민성, 조부모 초청이민 추첨 시작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토론토 중앙일보
뉴스 이민 연방이민성, 조부모 초청이민 추첨 시작
이민

연방이민성, 조부모 초청이민 추첨 시작
오는 23일(월)까지 총 2만4200명 초청 계획

김원홍 기자 2023-10-12 0

(캐나다) 연방이민성이 조부모 및 부모 이민초청 프로그램(PGP)에 대한 추첨을 시작했다.

PGP 프로그램은 캐나다 이민자들이 고국의 부모 및 조부모를 초청해 함께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다.

모든 이민자들이 고국의 부모와 조부모를 초청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PGP를 통해 부모를 초청할 경우 충분한 재정 증명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3년간의 수입이 연방 이민성의 기준 금액을 넘어야 하며 20년간 부모를 봉양하기로 약속해야 한다.

퀘벡주의 경우 부모초청 이민 의무 봉양 기간이 10년으로 다른 지역의 절반 수준이다.

연방이민성에 따르면 PGP 추첨은 지난 10일(화)부터 시작되었으며 오는 23일(월)까지 계속된다.

이번 추첨을 통해 총 2만 4200명의 캐나다 주민 조부모 및 부모를 초청한다.

초청 대상자는 지난 2020년 이후 조부모 및 부모 초청프로그램에 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보자이며 추첨 방식은 무작위 추첨이다.

연방이민성은 또한 PGP 프로그램을 통해 초청 받지 못한 부모들을 위해 슈퍼 비자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슈퍼비자는 한번 신청 시 10년간 유효한 비자로 이 기간 동안 횟수에 제한 없이 입국할 수 있으며 연장 신청을 통해 최대 7년까지 캐나다에 거주할 수 있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