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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러시아산 원유 수입 중단
우크라 추가지원, 러시아방송 송출 중단

성지혁 기자 2022-03-02 0
사진출처 The Wall Street Journal
사진출처 The Wall Street Journal

(캐나다) 캐나다 연방정부가 러시아 제제의 일환으로 러시아산 원유수입을 중단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1일(화),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는 "캐나다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러시아의 주요 산업 중 하나인 러시아산 원유수입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러시아의 석유 및 가스 산업은 러시아 경제의 5분의 1을 차지하고 수출입의 절반을 차지하는 러시아의 핵심산업이며 캐나다는 지난 한해 러시아로부터 2억8천9백만 달러 상당의 원유를 수입했다.

캐나다 정부 관계자는 "러시아에 대한 수입 중단 조치는 현재는 원유에만 적용하고 있으나 이후 석유파생상품 등으로 범위를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크레스타, 어빙 등 캐나다 석유회사들은 러시아산 원유 수입중단에 따라 캐나다내 가동을 중단했던 뉴펀들랜드, 퀘벡 등지의 정유시설을 재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니타 아난드 국방부장관은 "우크라이나에 대해 대전차 무기 100정과 로켓 2천발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캐나다 국민들이 정확한 정보를 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캐나다방송규제기관에 러시아 국영방송 송출 중단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트뤼도 캐나다 총리도 러시아 정부에 대한 전방위적인 제제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연방정부는 우크라이나에 군사장비 등 군사적 지원을 포함해 러시아 시중은행들에는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결제망에서 퇴출하고 러시아 중앙은행의 외화보유액에 대한 접근도 제한한 바 있다.

성지혁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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