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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뉴펀들랜드 이민프로그램 연장
지역 맞춤형 이민자 유치 프로그램 성과

김원홍 기자 2021-08-18 0

(토론토) 연방정부는 대서양 연안 뉴펀들랜드주와 맺은 이민 프로그램을 연장한다.

연방과 뉴펀들랜드주 정부는 지난 2016년 뉴펀들랜드주를 대상으로 현지 지역 맞춤형 이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합의한바 있다.

이는 뉴펀들랜드주가 지역 고용주가 필요로하는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주정부가 자체 이민자 지정프로그램(PNP)을 통해 이민자를 유치하는 프로그램이다.

16일 마르코 맨디치노 연방이민장관은 “합의내용을 내년 7월31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앤드류 퍼레이 뉴펀들랜드주 수상은 “보다 많은 새 이민자들이 뉴펀들랜드주에 정착하기를 바란다”며 “오는 2-26견까지 매년 5천1백명을 유치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말했다.

현재 뉴펀들랜드를 포함해 대성양 연안 4개 주정부는 연방정부와 대서양이민시범프로젝트(AIP)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 주정부는 일손을 구하지 못하는 고용주를 대상으로 새 이민자를 유치해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들어  5월말까지 이 프로그램으로 제조업과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9천2백개의 고용 기회가 제공됐으며 새이민자와 가족 등 8천여명이 대서양 연안주에 정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이민성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정착한 새이민자들의 90%가 1년 후에도 계속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연방정부는 내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영구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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