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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자유당 대 보수당 지지도 백중세
관련 보고서 '절대 다수의석 확보 정당은 없을 것'

김원홍 기자 2021-09-14 0
사진출처 CTV News
사진출처 CTV News

(토론토) 연방 총선 투표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자유당과 보수당이 지지도에서 오차범위 이내로 백중세를 거듭하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 ‘Vox Pop’이 13일 내놓은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보수당은 32.7%로 지지도 선두를 차지했고 자유당은 30.7%로 바짝 뒤쫓고 있다. 진보 성향의 신민당은 18.3%로 여전히 3위에 머물렀고 보수 성향의 국민의 당은 7%, 녹색당은 3.3%에 그쳤다.

보고서는 “지금 투표가 실시된다며 원대 절대다수 의석인 170석을 확보하는 정당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며 “자유당은 139석으로 소수 정부로 다시 집권하고 보수당은 134석으로 제1야당입지를 되풀이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달 20일 총선 공고 직전 자유당과 보수당 의석은 각각 155석과 119석이었다.

이 보고서는 지난 수년간의 여론조사와 최근 실시된 조사 결과를 근거해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한 예상 결과를 골자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 ‘Vox Pop’ 관계자는 “유세전 시작부터 지난 12일까지의 각종 조사 결과를 분석했다”며 “자유당이 전국 최대 의석을 가진 온타리오주에서 지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자유당은 온주에서 35.6%의 지지도를 받아 33.7%의 보수당을 앞섰다”며 “보수당은 온주 이외 지역에서도 보수성향인 국민의 당이 선전하며 지지도가 내려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여론조사 전문사 ‘나노스’에 따르면 최근 조사에서 자유당은 32.3%로 보수당에 1.1% 앞섰으나 오차범위를 근거할 때 사실상 동률인 것으로 지적됐다.

이 조사는 13일까지 지난 3일간 전국 성인 1천2백 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화 설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오차범위는 플러스/마이너스 2.8% 선이다.

“차기 총리로 누가 가장 적합한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30.8%를 저스틴 트뤼도 현 총리를 꼽았고 29.5%는 보수당의 에린 오툴 당수를 선택했다.

한편, 연방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3일 현재까지 유권자 1백여만 명이 우편투표 용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9년 총선 때는 66만 명이 우편투표를 통해 참정권을 행사했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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