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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중앙은행 기준금리 또 동결
저금리정책 유지, 인플레이션 연말까지 지속

김원홍 기자 2021-10-28 0

(캐나다) 27일 연방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또 한차례 현행 0.25%로 동결하고 물가 상승추세가 예상보다 장기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연방 중앙은행은 정례통화정책 회의를 하고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는 한편 작년 3월 코로나 사태 발발 직후 시행해오고 있는 경기 부양책을 단계적으로 마감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이날 내놓은 관련 보고서를 통해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인 상승세를 넘어 올 연말까지 계속 계속될 것”이라며”연평균으로 산정해 4.75% 선까지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관련, 경제전문가들은 “중앙은행은 물가가 억제 목표 수위를 넘어서면 금리 인상을 통해 바로 개입해 왔으나 지금은 아직도 경제가 코로나 파장을 벗어나지 못해  저금리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연방 중앙은행은 코로나 발발 직후부터 경기 부양을 위해 매주 50억 달러에 달하는 정부 채권을 매입해 저금리 정책을 지탱해 왔으나 앞으로 서서히 이를 철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연방 중앙은행은 현행 기준금리를 내년 연말까지 유지할 것이라고 여러 차례 강조해왔으나 경제전문가들은 이를 앞당겨 내년 4월쯤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중앙은행은 “코로나 사태로 초래된 전 세계적인 물류 유통 시스템의 ‘병목현상’이 캐나다 경제 성장에 부정적인 여파를 미칠 것”이라며 올해 경제 성장률은  이전 예상치인  6.0%에서 5.1%로 낮추고 내년 성장률도  4.6%에서 4.3%로 하향 고시했다.

보고서는 “글로벌 경제가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물품 공급망이 아직 정상을 되찾지 못하고 있고 델타 변이에 의한 4차 확산 사태로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점들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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