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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화이자백신 접종자 2명 부작용
알레르기 반응 있는 사람은 접종 피해야

권우정 기자 2020-12-09 0

(토론토) 영국에서 화이자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일반인 2명이 부작용으로 보이는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것으로 밝혀졌다.

평소 약품과 식품, 독감 백신 등에 부작용이나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은 당분간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데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

미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의 바이오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지난 8일(화)부터 영국에서 첫 접종을 시작했으며 접종을 받은 국민건강서비스(NHS) 직원 2명이 접종 직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켰다.

이들은 피부 발진, 혈압 하락 등을 유발하는 과민성 유사반응(anaphylactoid reaction) 증상을 보였으며 현재 치료를 받은 후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국민건강서비스 의료책임자인 스티븐 포이스 교수는 "백신 접종자가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만큼 알레르기 이력이 있는 사람들은 접종하지 말아야 한다"며 "하지만 이와 같은 알레르기 반응은 새로운 백신이 보급되는 과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례"라고 말했다.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의 준 레인 박사는 이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는 동안 과거에 백신, 의약품, 식품 등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였던 사람들은 백신을 맞으면 안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에 대해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사는 신속한 조사를 약속하며 현재까지 3차 임상시험 대상자 4만 4천명 중 4만 2천여명이 2회 접종을 모두 마쳤지만 심각한 안전 우려는 제기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권우정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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