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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기반 새로운 변이바이러스 확산
전파력 더 강력, 보건당국 긴장

성지혁 기자 2022-01-27 0

(캐나다) 오미크론 변이보다 전파력이 더 강력한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돌연변이가 확산하고 있어 전문가들과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신종 돌연변이는 지난해 11월 영국보건당국에 의해 확인돼 ‘오미크론 BA.2’로 명명됐다.

최근 캐나다와 미국및 유럽 등 40여개국에서 확진자가 발견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각국 보건당국과 전염병 전문가들은 BA.2를 주목해 실체 파악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방 보건부(PHAC)는 25일(화) “현재까지 국내에서 모두 51건의 감염케이스가 확인됐다”며”대부분의 확진자가 최근 입국한 외국인들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브리티시 컬럼비아대학(UBC)의 전염병 전문가인 호라시오 바크 박사는 “전세계적으로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전문가들이 우려했던 오미크론변이 기반 돌연변이가 등장했다”며 “앞으로 이에 따른 감염사례가 속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몬트리올 대학의 레본 아브라함얀 박사는 “모든 바이러스는 일정 기간을 거쳐 돌연변이를 만들어 낸다”며”유전적으로 다른 특징을 보이지만 근본은 같다”고 설명했다.

영국 국립 보건부(UKHSA)에 따르면 BA2 돌연변이는 오미크론변이보다 전파속도가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덴마크의 경우 현재 오미크론 감염 환자의 45%가 BA.2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덴마크 공중보건연구소(NIPH)는 “BA.2의 실체를 아직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며”덴마크를 넘어 스웨덴으로 옮겨가고 있으며 곧 오미크론 변이를 몰아내고 지배종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BA.2는 기존 항원검사(PCR)로 확인하기 어렵지만 감염에 따른 증세는 오미크론 변이보다는 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병원 입원율은 오미크론 변이와 거의 같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몬트리올 대학의 아브라함얀 박사는 ”현재까지 BA.2 감염으로 인한 입원율이 오미크론 변이에 비해 크게 높지 않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라며”현재 나와있는 코로나 백신이 새로운 돌연변이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알렸다.

성지혁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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