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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싱턴 애비뉴서 길거리 여름 축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거리에서 펼쳐지는 일일 축제의 향연

김태형 기자 2024-04-17 0
Ossington BIA 인스타그램 캡쳐
Ossington BIA 인스타그램 캡쳐

(토론토) 세계에서 가장 멋진 거리 중 하나로 꼽힌 토론토의 오싱턴 애비뉴에서 올 여름, 시민들과 방문객들을 위한 대규모 거리 축제 '오스페스트(Ossfest)'가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7월 27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자정까지, 던다스 스트리트에서 퀸 스트리트까지 이어지는 구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22년에는 영국 미디어 그룹 타임아웃에 의해 세계에서 14번째로 '멋진 거리'로 선정된 오싱턴 애비뉴는 다양한 음식점과 바들이 확장된 파티오 또는 길가에 임시 판매대를 설치, 축제 기간 동안 특별한 음식과 음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수많은 상점들이 직접 거리로 나와 보석류, 디자이너 브랜드 의류, 홈데코 제품 등을 판매하며, 이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쇼핑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싱턴 거리 밖의 지역 상인들도 대거 참여하여 지역 공동체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거리 곳곳에서는 다양한 라이브 음악 공연과 엔터테인먼트가 펼쳐져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오스페스트는 토론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거리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매년 여름 도시 문화의 다양성을 축하하는 장이 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일정은 오싱턴 애비뉴의 공식 웹사이트 및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형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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