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와) 캐나다 튤립축제가 올해로 7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오타와에서 대면 행사로 개최된다.
튤립축제 주최측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 대유행으로 온라인축제로 행사가 대체됐었다"며 "올해는 코로나상황이 안정되어 2022년 캐나다 튤립축제를 대면행사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축제에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며 튤립축제 장소 중 커미셔너스 파크는 입장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주최측 관계자는 "저녁시간에는 축제 행사장을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도우스호수 산책로를 따라 조명으로 밝혀진 환상적인 튤립들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국립 영화 위원회와 협력해 매일 밤 8시에 무료 영화도 상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일일 튤립빙고 및 야간가이드 투어 등 다양한 행사를 추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혜원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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