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온타리오한인교회협의회(회장 박태겸 목사)에서 주관한 '할렐루야 목회자 심포지움'이 지난 16일(월) 오전 10시부터 17일(화)까지 양일간 "지금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토론토영락교회(담임 송민호 목사)에서 성료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온타리오 교회협의회 소속 목회자 및 사모, 부교역자, 전도사 그리고 신학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됐다.
철 날인 16일(월)에는 박태겸 목사(캐나다 동신교회 담임)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 예배 후 고영민 목사(본한인교회 담임)의 첫 강의로 시작됐다.
17일(화)에는 김성근 목사(미시사가 우리교회 담임)의 진행으로 종합토론 및 폐회로 모든 행사를 의미있게 마무리했다.
이번 목회자 심포지움의 강사와 강의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16일(월) 오전10시 15분부터 고영민 목사의 "포스트코로나 시대, 이민교회의 나아갈 방향", 노희송 목사의 "뉴노멀시대 목회", 윤도영 목사의 "목사 이중직", 김지연 목사의 "청년 목회", 김락훈 목사의 "은퇴 이후의 목회, 사역"이 진행됐다.
다음날인 17일(화)오전 10시부터 송민호 목사의 "선교적 교회", 곽웅목사의 "가정교회 사역", 주권태 목사의 "다인종 선교", 박형일 목사의 "교회, 가정, 다음세대 연결 목회", 허천회 목사의 "루터의 종교개혁과 펜데믹이후의 이민교회의 미래"라는 주제로 각각 토론 회의가 진행됐다.
할렐루야 목회자 심포지움을 마친 주최측은 "팬데믹 이후 캐나다 한인교회가 나아갈 길을 함께 모색하는 의미있는 모임이었다"라며 "사회와 가정을 위해 함께 모여 기도하고 의견을 나누는 운동에 참석해 주신 목회자분들과 참석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 심포지움과 관련된 문의는 온타리온 한인교회협의회 서기 차재화 목사 전화 416-887-6970 또는 ontariokcc@gmail.com으로 하면 된다.
토론토중앙일보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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