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온타리오주 재무장관 피터 베슬렌팔비가 6일(수) 주의 가을 재정 업데이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미국의 관세 여파 속에서 주 재정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적자 146억 달러 유지 전망
온주 정부는 올해 1분기 재정 보고에서 146억 달러의 적자를 예상한 바 있다. 그러나 베슬렌팔비 장관은 최근 연설에서 “온타리오의 재정 기반은 견고하다”며, 낮은 부채 이자율 덕분에 인프라 투자와 세제 완화, 기술 인력 육성에 더 많은 재정 여력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관세 대응 위한 경기 부양책
이번 가을 경제성명에는 미국 관세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주 정부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기업 지원 기금과 세금 납부 유예 조치를 통해 경기 방어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베슬렌팔비 장관은 일부 생애 첫 주택 구매자에게 HST(통합판매세) 환급을 제공하고, 재택의료(Home Care) 부문에 11억 달러를 추가 투자하겠다고 사전 발표했다.
선거제도 개편도 포함
이번 재정 성명에는 선거 관련 제도 변경안도 함께 담길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고정 선거일 제도의 폐지와 정치 후원금 한도를 5,000달러로 상향하는 조항이다.
임영택 기자 (edit@ck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