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온타리오주 정부가 각 지역의 신규주택 건설 확대를 위한 지원금을 제공한다.
온주 정부는 "온주 정부가 10년간 신규 주택 150만채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각 지역의 노력이 동반되어야 한다"라며 "지방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공급목표 달성에 따른 지원금을 제공할 것이며 관련 예산만 12억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온주 정부는 각 지역별로 연간 신규주택 공급량을 할당하고 달성률에 따라 자금을 지원한다.
온주 발표에 따르면 1년 신규주택 할당량이 15만채인 지역의 경우 목표량 달성 시 4천만달러를 지원받게 된다.
이 경우 목표량의 90%를 달성면 4천만달러의 90%인 3천6백만달러를 받게되며 이를 초과달성한 경우에도 그 비율에 따라 추가 지원금이 지급된다.
연간 지원금액은 온주의 연 신규주택 공급량과 각 지방의 목표량 따라 달라진다.
한편 온주 정부에 따르면 토론토는 오는 2031년까지 총 28만 5천채의 신규 주택을 건설해야 한다.
광역토론토(GTA)의 경우 미시사가 12만채, 브램턴 11만 3천채, 본 4만2천채, 리치몬드힐 2만 7천채가 할당됐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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