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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 급격한 기온 상승 예고
주말 기온 30도 육박, 여름 옷 준비 요망

김태형 기자 2024-04-25 0
사진출처 = 프리픽
사진출처 = 프리픽

(토론토) 온타리오 주민들은 이번 4월 마지막 주 주말에 기온이 급격하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영하의 기온을 보였던 이 지역은 주말까지 20도 중반까지 올라갈 것이며, 습도 지수를 고려할 때 30도 이상으로 느껴질 수 있다.

특히 토론토는 28일(일) 오후에 기온이 23도까지 오르고, 습도를 고려하면 25도까지 느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남서부 온타리오의 런던 지역은 25도까지 오르며, 습도를 고려하면 무려 31도까지 느껴질 전망이다. 윈저와 해밀턴 지역도 습도를 고려한 체감 온도가 30도를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웨더 네트워크(The Weather Network)의 기상학자들은 이번 기온 상승이 5월까지 이어질 것이라 전망하면서도, 온타리오 주민들에게 아직 겨울 옷을 완전히 치울 때가 아니라고 조언한다. 토론토는 역사적으로 5월 28일까지 영하의 기온이 기록된 적이 있는데, 이는 1948년 피어슨 공항에서 관측된 바 있다. 이처럼 늦봄까지도 추운 날씨가 도래할 수 있기 때문에 주민들은 여름 옷과 함께 겨울 옷도 아직 손에서 놓지 말아야 할 것이다.

김태형 기자 (edit@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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