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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기업들, 대대적 신규채용 늘어
2월 한달동안 19만4천개 일자리 추가

성지혁 기자 2022-03-27 0

(토론토) 온타리오주에서 기업들이 앞다퉈 대대적인 신규 채용에 나서며 고용 증가 ‘붐’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2월 한달새  온주에서 모두 19만4천개의 새 일자리가 추가돼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 확산 사태가 절정에 달했던 지난 1월 사라진 일자리를 되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사태로 상대적으로 가장 심각한 타격을 입은 호텔-숙박및 푸드 서비스 분야에서 지난달 11만3천개의 일자리가 생겨나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몬트리올뱅크 파이낸셜 그룹의 더글라스 포터 경제수석은 “작년 12월과 비교해 2월 취업자가 5만여명이나 늘어났다”며“앞으로도 이같은 고용증가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포터 경제수석은 “2월 온주 실업율은  5.5%로 낮았졌으며  이는 지난 2020년 2월과 같은 수준으로 코로나 사태 이전으로 돌아섰다”고 설명했다.

경제전문가들은 봄을 맞아 일부 회사들이 대규모 신규 채용에 나서고 있다며 예상보다 빠른 경제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주택 개보수및 건축자재 전문업체인 ‘Rona’는 광역토론토지역을 대상으로 수백여명의 새 직원을 구하고 있다.

또 같은 분야의 체인점 ‘Canadian Tire’도 가든센터와 자동차 부품 매장 등의 새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여행 관광업계도 코로나 방역 규제가 풀리면서 활기를 되찾고 있으며 특히 여름 시즌 대목을 기대하고 있다.

스코시아뱅크의 브레트 하우스 경제 부수석은 “봄시즌에 광역토론토지역을 포함해 전국에 걸친 나타나고 있는 고용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마스크착용 등 코로나 방역지침이 완화 또는 해제되면서  주민들의 지출이 늘어나고 있다”며 “회사들이 이에따라 직원들을 추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취업알선 온라인 사이트인 ‘TorontoJobs.ca’에 따르면 요식, 유흥업계와 여행, 엔터테인먼트 업계 등의 구인 광고 게시물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취업알선 전문 ‘ManpowerGroup’이 최근 고용주 1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49%가 2분기(4~6월)에 직원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성지혁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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