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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내달 독감 예방접종 시작
취약 계층 우선 접종

김태형 기자 2024-09-14 0
10월 말부터는 일반 대중 접종 실시
사진출처 = 프리픽
사진출처 = 프리픽

(토론토) 온타리오주 보건부가 오는 10월부터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10월 말부터는 일반 대중에게도 접종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보건부에 따르면, 요양원 거주자와 직원, 병원 입원 환자 및 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독감 예방접종은 10월 초부터 시작되며, 이후 요양원 시설과 기타 집단 생활시설 거주자,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순차적으로 제공된다. 일반 대중을 위한 무료 접종은 10월 28일부터 가능하다. 독감 백신은 주치의 진료소와 지정 약국, 일부 공중 보건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보건부는 독감 백신과 함께 코로나19 백신도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최신 코로나19 백신의 첫 배송은 10월 초 온주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도 10월부터 제공될 예정이며, 생후 24개월 이하 고위험 아동, 요양원 및 고령 노인를 포함한 자격이 있는 대상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온주 최고 의료 책임자인 키어런 무어 박사는 “최근 백일해(Whooping Cough) 발병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예방접종을 제때 맞아 각종 질병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태형 기자 (edit@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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