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온타리오주가 주민들을 위해 원격으로 법원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디지털 법원시스템을 도입한다.
더그 다우니 온주법무장관은 "정부의 새로운 디지털 솔루션은 주민들이 법률문제에 대해 온라인으로 접근하여 처리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정부가 디지털 법원시스템을 도입하게 되면 온주 주민은 온라인으로 관련 문서와 자료를 제출하거나 확인할 수 있으며 사건기록 및 판결문을 열람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벌금납부 및 법원에서 발급하는 서류들에 대한 요금지불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 온주지역 법원 리자 메종뇌브 대법원장은 "이번 디지털 법원시스템 구축은 온주의 사법시스템을 효과적이고 현대적으로 만드는 중요한 투자"라며 "온주 지방법원과 대법원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온주정부는 현재 해당기술을 도입중이며 언제부터 온주주민들이 디지털 법원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을지 여부 추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성지혁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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