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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백신사이트, 해외서 접속 안돼
보건부 '해외 접속 가능하게 개선할 것'

김원홍 기자 2021-10-15 0

(토론토) 북미지역 이외 지역으로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자는 반드시 온주의 예방접종 증명서를 미리 다운로드 받을 것을 권장한다.

최근 해외에서 입국한 여행자들이 온주의 백신접종 확인 사이트에 접속할 수 없다는 불만을 제기했다.

해외여행객의은 불만이 이어지자 온주 보건부 알렉산드라 힐켄 대변인은 "예방접종 증명서 웹사이트는 북미지역에 한정해 접속할 수 있다"며 "이는 온주 백신접종 사이트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백신 여권이 도입되기 전까지 온주 주민들은 해당사이트를 백신 접종 예약을 위해서만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온주 보건부는 이러한 불만을 해결하기 위해 해외에서도 온주 백신접종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와 관련, 힐켄 대변인은 "백신 접종 인증제를 실시하는 국가를 방문할 경우 해외에서 온주 백신사이트에 접속할 경우가 많아졌다"며 "해외에서도 온주의 백신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보건부는 개선 조치가 이루어질 때까지 해외를 방문하는 온주 주민들은 백신 접종 인증서를 다운로드할 것을  권장했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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