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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자택대피령 다시 시행해야 한다"
토론토, 필, 오타와 공중보건의들 서면 요청

이수진 기자 2021-04-05 0

(토론토) 최근 변종바이러스를 포함한 확진자가 급증하자 토론토, 필, 오타와 공중보건의들이 온주정부에 '자택대피령'을 요청했다.

4일(일) 토론토 에린 드 빌라 박사, 필지역 로렌스 로 박사, 오타와 베라 에체스 박사는 각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현재보다 더 엄격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온주 최고 의료책임자인 데이비드 윌리엄스 박사에게 자택대피령을 내려줄 것을 촉구하는 서면을 발송했다.

해당 지역 공중보건 전문의는 서면을 통해 "자택대피령은 현재 급증하는 확산세와 더불어 사망률을 줄일 수 있고 나아가 의료시스템 과부하 현상을 완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른 국가에서 '엄격한 봉쇄령'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온타리오주 보건당국이 3일 연속으로 3천건 이상의 확진사례를 보고한 가운데, 온주 최고 의료 책임자인 윌리엄스 박사가 '자택 대피령(stay-at-home)을 시행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수진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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