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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정당별 교육 관련 공약은?
온주 야당 "등록금, 학자금 부담 낮출 것"

김원홍 기자 2022-05-25 0

(토론토) 다가오는 온타리오주 총선을 맞아 온주 정당들이 교육과 관련된 공약을 앞다투어 내놓고 있다.

온주 자유당은 온주 학생 지원 프로그램(OSAP:Ontario Student Assistance Program)을 온주 보수당이 집권한 2018년 이전 수준으로 되돌릴 것이라고 밝혔다.

스티븐 델 두카 온주 자유당 대표는 "더그 포드 총리 집권하기 이전처럼 저소득층과 중산층 학생들이 더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온주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되돌려 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학생들의 학자금 대출 이자를 없애고 원금만 갚을 수 있도록 학자금 대출 제도도 손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주 신민당은 학생들의 학자금 대출금액을 보조금으로 전환하기 위해 15억달러의 예산을 편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민당 측은 "온타리오주 신민당은 모든 주민이 양질의 고등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등록금으로 인해 교육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없앨 것"이라며 "학자금 대출을 보조금으로 전환하기 위해 내년 7억 7,100만달러, 내후년 8억 3,400만달러의 예산을 편성할 것이다"고 전했다.

온주 녹색당은 대학에 대한 투자를 늘려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녹색당은 "온주는 캐나다에서 1인당 등록금 비율이 가장 높은 반면 지원금 수준은 가장 낮다"라며 "대학 및 대학교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알렸다.

한편, 집권 여당인 온주 보수당은 "올해 학생들을 위해 등록금을 10% 인하했다"라며 "내년에도 동결된 등록금 액수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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