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 정부, 시니어 가정 요양 지원 확대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토론토 중앙일보
뉴스 정치 온주 정부, 시니어 가정 요양 지원 확대
정치

온주 정부, 시니어 가정 요양 지원 확대

토론토중앙일보 2024-03-27 0
26일 온주 의회에서 2024-2025예산안을 들어 보이고 있는 조성준 온주 노인복지장관
26일 온주 의회에서 2024-2025예산안을 들어 보이고 있는 조성준 온주 노인복지장관
26일 온주 의회에서 2024-205예산안을 발표하고 예산안에 싸인 중인 피터 베슬렌팔비 온주 재무장관(오른쪽)과 조성준 온주 노인복지장관
26일 온주 의회에서 2024-205예산안을 발표하고 예산안에 싸인 중인 피터 베슬렌팔비 온주 재무장관(오른쪽)과 조성준 온주 노인복지장관

(토론토) 온타리오주 정부가 가정에 요양 중인 노인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26일 온주 정부가 발표한 2024-2025 예산안에 따르면 노인들이 자신들의 집에서 편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3년간 20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일선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와 간병인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가정 돌봄 서비스의 질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조성준 온타리오주 노인복지장관(스카보로 노스 주의원)은 “온주 정부는 노인들이 장기 요양원이나 병원보다 집에서 더욱 빠르고 편안하게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에는 물가 인상 등으로 생활고에 시달리는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지급하는 생활보조금(Guaranteed Annual Income System•GAINS)의 액수와 지급 대상이7월부터 확대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주정부는 이외에도 가정에서 요양 중인 노인들을 위한 시니어 가정요양 세금 크레딧(Seniors Care at Home Tax Credit)을 유지한다.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된 이 정책은 가정에서 돌봄 서비스를 받는 노인들의 각종 의료비에 대해 최대 6천 달러까지 25%의 세금 공제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노인들의 적극적인 사회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55세 이상의 온주 노인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비영리 또는 지역 단체 등을 선정해 1천~2만 5천 달러를 지원하는 ‘시니어 커뮤니티 그랜트’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2023-2024 회계연도에는 온주 전역의 280개 이상의 단체가 600만 달러 이상의 지원금을 받았다.

토론토중앙일보 (news@cktimes.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