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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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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지자체들 ‘난민수용’ 준비 돌입

2015-11-18 0

1만명 정착 대책마련 분주

온타리오주 자유당정부가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의 시리아 난민 공약 이행에 적극 협력하고 나선 가운데  광역토론토지역(GTA) 이민난민 지원단체들이  이들의 정착을 돕기위한 대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다.

트뤼도 총리는 올해 연말까지 2만5천명을 받아들이 겠다고 약속했으며 이와관련, 온주정부는 1만명을 떠 맡는다.  이들중 3천여명은 광역토론토에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지원단체들이 주거, 교통, 언어 교육 프로그램 등 지원 방안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토의 경우, 지원단체인 코스티(COSTI)는 이미 아랍어 통역자들을 채용하고 침대 90개의 임시 숙소를 확보했다.  난민 임시 체류를 위해 킹스턴 로드- 스카보로 일원의 모텔 4백여개로부터 지원 약속을 받았다. 또  일부 아파트 임대주들이 난민 대상으로  저렴한 렌트를 받겠다는 자원하고 나섰다. 

미시사가 지역은 난민들의 주 입국 경로인 피어슨 공항에 관계직원 35명이 배치됐다.  미시사가-브램턴 지역은 이민 시리아 난민 243명이 정착했으며 지원단체들은 취업, 의료, 주거 등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욕지역 지원단체들은 기존 프로그램을 확대해 서비스를 제공한 준비를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마캄 지역의 한 단체 관계자는 “GTA 전역에 걸쳐 지원단체들이 연계돼 있어 효율적이고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시리아 난민들의 성공적인 정착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초기 난민 수송과 수용 과정에서 캐나다군이 가장 큰 역활을 맡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관련, 군당국은 온주를 포함해 각곳의 군기지 시설을 활용해 난민들을 수용하는 방안을 이미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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