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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총선 TV토론회 '특별한 것' 없어
후보들 기존 공약 되풀이, 야당은 보수당 집중 공격

성지혁 기자 2022-05-17 0

(토론토) 16일(월) 저녁 진행된 온주 총선 TV 토론회가 기대 이하였다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이번 온주 총선 TV 토론회에는 온주 보수당 대표 더그 포드 현 온주 총리, 자유당 스티븐 델 두카 대표, 신민당 안드레아 호와쓰 대표, 녹색당 마이크 슈라이너 대표가 나와 토론을 진행했다.

새로운 공약을 기대했던 유권자들의 기대와는 달리 각 당 대표들은 기존 발표 공약을 되풀이하는데 그쳤다.

지정된 시간 동안 각당의 공약을 설명하는 데 집중하던 토론회는 중반으로 접어들며 야당 대표들이 여당 대표인 더그 포드 온주 총리를 공격하는 모습으로 변했다.

특히 녹색당의 마이크 슈라이너 대표는 공공분야 근로자들에 대한 복지와 주의 보건 의료체계에 대해 강력한 비판을 제기했다.

슈라이너 대표는 "코로나 대유행 기간에 장기 요양 시스템이 붕괴했다"라며 "이는 포드 정부의 책임이다"고 비판했다.

이에 포드 총리는 "온주 정부는 보건 의료 시스템의 재건을 위해 새로운 병원을 건설하고 있다"라며 "이와 관련된 50여개의 프로젝트가 있다"고 반박했다.

뿐만 아니라 교육 분야와 관련된 토론에서는 호와쓰 온주 신민당 대표와 델 두카 자유당 대표가 현 포드 정부의 공교육 정책을 비판하며 날선 공세를 이어갔다.

호와쓰 대표와 델 두카 대표 모두 "포드 정부의 정책은 공교육 시스템에 혼란과 불안정을 가져왔다"라며 "공교육이 무너진 것은 포드 정부의 정책 탓"이라고 비판했다.

이러한 비판에 더그 포드 총리는 "온타리오주의 학생들이 미래 직업을 준비하도록 돕고 있다"라며 "온주 정부의 공교육에 대한 노력이 자랑스럽다"고 직접적인 맞대응은 피했다.

이외에도 각당 대표들은 주맥 및 기후변화 정책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

한편, 온주 방송사들은 "온타리오주 총선과 관련해 앞으로 예정된 추가 TV 토론회는 없다"고 밝혔다.

성지혁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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