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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코로나 2차 확산 대응책 이견 갈등
“실내 영업 금지” vs “경제 재개 필수”

이수진 기자 2020-10-08 0
온주에서 코로나 감염 검사 예약제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6일 토론토의 한 진료소에 이와관련한 안내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온주에서 코로나 감염 검사 예약제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6일 토론토의 한 진료소에 이와관련한 안내문이 눈길을 끌고 있다

(토론토) 온타리오주의 일일 신규 코로나 확진 케이스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보수당정부와 전염병전문가들사이 추가 방역조치를 놓고 큰 이견차이를 보이고 있다.

온주보건부에 따르면 7일 오전 10시30분을 기준으로 지난 24시간 모두 548건의 새 케이스가 나왔다. 이는 전날 24시간 615건에 비해 다소 줄어든 수치이나 2차 확산사태가 좀처럼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지역별로 토론토가 180건으로 또 다시 가장 많은 건수를 기록했고 이어 오타와가 121를 확인했다.

욕지역과 필지역은 각각 75건과 70건이 발생했으며 토론토서부 해밀턴과 북부 심코 무스코카가 각각 25건과 23건의 신규 케이스를 보고했다.

크리스틴 엘리오트 보건장관은 “지난 24시간동안 모두 4만3천3백여건의 검사를 실시했다”며 “새 감염자들의 60%가 40세 미만 연령층”이라고 밝혔다. 감염환자 1명이 목숨을 잃어 온주의 전체 사망자수는 2천988명으로 증가했다.

캐나다 전국적으로는 6일 오후 9시 현재 2천364건의 신규 케이스가 추가돼 코로나 사태가 시작된 이후 일일 최다수치를 기록했다. 7일 오전 현재까지 캐나다의 전체 확진자는 17만1천147명으로 17만명선을 넘어섰으며 26명이 숨져 총 사망자수는 9천530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토론토시보건국의 엘린 디 빌라 박사를 비롯해 전염병전문가들은 주정부에 “식당과 술집 실내 영업을 다시 중단시켜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디 빌라 박사는 “최근 신규 확진 사례의 대부분이 실내에서 나오고 있다”며 “식당을 포함해 모든 실내 모임을 최소한 한달간 금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더그 포드 주수상은 “경제재개 조치를 되돌릴 수 없다”며“추가 규제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못박았다.

이에대해 전문가들은 “온주 전역에 걸친 추가 규제가 어렵다면 최소한 토론토 등 집중발생 지역에 초점을 둔 조치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수진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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