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온타리오주의 정부 서비스에 대한 공공 신뢰가 팬데믹 이후 급격히 약화된 가운데, 최근 발표된 전국적인 의료비 지출 조사 결과가 이러한 불신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상해 전문 법무법인인 프레슬러(Preszler Injury Lawyers)가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온타리오주는 캐나다 전역에서 1인당 의료비 지출이 가장 낮은 주로 드러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누나부트 지역은 연간 1인당 약 24,000달러를 의료비로 지출하는 반면, 캐나다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온타리오 주는 연간 1인당 약 8,000달러를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앨버타, 새스캐처원 주가 각각 1인당 9,000달러 이상을 지출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현저히 낮은 수치다. 동부 지역의 주들은 1인당 8,400달러에서 10,300달러 사이를 할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위 | 주 | 1인당 의료비 지출 (추정치) |
---|---|---|
1 | 누나부트(준주) | $23,652 |
2 | 노스웨스트(준주) | $21,750 |
3 | 유콘(준주) | $15,696 |
4 | 뉴펀들랜드래브라도 | $10,333 |
5 | 노바스코샤 | $9,737 |
6 | 브리티시컬럼비아 | $9,182 |
7 | 새스캐처원 | $9,112 |
8 | 앨버타 | $9,041 |
9 |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 | $9,036 |
10 | 퀘벡 | $8,785 |
11 | 매니토바 | $8,616 |
12 | 뉴브런즈윅 | $8,413 |
13 | 온타리오 | $8,245 |
김태형 기자 (edit@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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