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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18일부터 대형이벤트 인원 제한
스포츠경기장 등 수용정원 50% 감축

성지혁 기자 2021-12-17 0

(토론토) 온타리오주 정부는 급속하게 퍼지고 있는 오미크론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해 대형 이벤트에 대해 인원 제한 조치를 다시 시행한다.

앞서 지난15일  주정부는 “18일부터 스포츠 경기장과 공연장, 극장, 경마장, 동물원 등 인파가 많이 모이는 장소에 대해 입장 인원을 50%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날 더그 포드 온주 수상은 “오미크론이 매우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수 시간에 걸쳐 마스크를 쓰지 않은채  밀집해 있는 대형 이벤트 장소를 대상으로 방역지침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드 수상은  또 “3차 백신 접종이 오미크론으로 인한 감염과 중증 증세를 억제한다는 증거가 나왔다”며 “오는 20일부터 18세 이상으로 접종 대상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드 수상은 “사회봉쇄 조치 없이 이번 오미크론 사태를 극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식당과 술집에 대한 인원 제한을 추가하지 않았으나 앞으로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모든 조치를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북미 프로농구(NBA)와 프로하키(NHL) 소속 랩터스와 메이플리프스팀을 소유하고 있는 ‘메이플리프스 스포츠 & 엔터테인먼트(MLSE)’는 인원 제한 지침을 지지하며 이를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MLSE 관계자는 “이미 예매된 상황에서 상당수의 티켓을 취소하고 환불해주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랩터스 홈구장의 경우 입장 관중 수를 2만 명에서 1만 명으로 줄여야 한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백신 접종 인증제에 더해 마스크 착용 규칙을 적용할 것”이라며 “이를 거부하는 팬은 입장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성지혁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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