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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5,000MW 에너지 추가 확보
주요 농지 태양광 발전소 전면 금지

김태형 기자 2024-08-29 0
사진출처 = 프리픽
사진출처 = 프리픽

(토론토) 온타리오주가 향후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약 5,000메가와트(MW)의 추가 에너지를 조달할 계획이다. 이는 스티븐 레체 온주 에너지부 장관이 발표한 전략의 일환으로, 천연가스, 수력, 재생에너지, 원자력, 바이오매스 등 다양한 에너지원이 포함될 예정이다.

레체 장관은 이번 에너지 조달이 특정 에너지원에 국한되지 않고, "에너지 중립적" 접근 방식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모든 에너지 프로젝트는 진행을 위해 지방 자치 단체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온주는 주요 농업 지역 보호를 위해 주요 농지에서 지상에 설치되는 태양광 발전소의 건설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이는 농지의 장기적 보호와 에너지 개발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온타리오주의 전력 수요는 매년 약 2%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경제의 전기화가 가속화될 경우 이보다 더 높은 증가율을 기록할 가능성도 있다.

김태형 기자 (edit@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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