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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5.7센트 유류세 인하 연장 추진
온타리오 가구 3년간 평균 380달러 절약

임영택 기자 2024-10-30 0
더그 포드(Doug Ford) 온타리오주 총리. 온타리오 정부(Government of Ontario) 홈페이지 캡쳐.
더그 포드(Doug Ford) 온타리오주 총리. 온타리오 정부(Government of Ontario) 홈페이지 캡쳐.

(토론토) 온타리오 주 정부가 5.7센트의 유류세 인하를 2025년 여름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더그 포드 온주 총리는 자신의 정부가 곧 법안을 제출할 예정이며, 이 법안이 통과되면 유류세가 리터당 9센트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법안은 디젤 연료 가격에 대한 5.3센트 인하도 연장할 예정이다.

온주는 2022년 7월에 처음으로 가솔린과 디젤 세율을 일시적으로 인하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인하를 연장해왔다.

포드 주총리는 이러한 조치가 처음 인하가 시행된 이후 평균 온타리오 가구가 3년 동안 380달러를 절약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연장 발표와 함께 연방 정부에 대해 연방 탄소세를 폐지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으며, 이는 포드 총리가 오랫동안 비판해온 사항이다.

임영택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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