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온타리오미술관(AGO)이 1억달러를 들여 대대적인 확장공사에 돌입한다.
AGO는 "최근 의류기업 '캐나다구스(Canada Goose)'로부터 3,500만달러의 기부금을 받았으며 기존 예산을 합쳐 약 1억달러를 투자해 미술관 확장공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지난 1900년 이후 일곱번째 시행하는 확장공사이다.
계획에 따르면 미술관 5개 층에 걸쳐 13개의 전시관을 새롭게 조성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전시 공간이 30% 증가하게 된다.
미술관 관계자는 "현재 온주 정부가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 검토작업에 들어갔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미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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