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교육 인프라 확 늘린다 > 뉴스

본문 바로가기
토론토 중앙일보
뉴스 교육 온타리오, 교육 인프라 확 늘린다
교육

온타리오, 교육 인프라 확 늘린다
학교 및 보육시설 확충에 1.3억 달러 투입

김태형 기자 2024-04-09 0
사진출처 = 프리픽
사진출처 = 프리픽

(토론토) 스티븐 레체 온타리오 주 교육부 장관은 온주 정부가 학교 및 어린이 보육 시설의 건설과 확장을 위해 1.3억 달러를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 계획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교육 공간을 제공하고, 보육 시설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새롭게 27,093개의 학생 공간과 1,759개의 어린이 보육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온주 정부가 최근 발표한 예산안에 포함된, 향후 10년 동안 학교와 어린이 보육 공간 건설에 160억 달러를 투자하는 장기 계획의 일환인 것으로 밝혔다. 특히, 레체 장관은 건설 기간을 절반으로 단축시키기 위해 학교 건설의 설계 표준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혀, 효율적인 인프라 구축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캐시 아브라함 온타리오 공립 교육청 협회(Ontario Public School Boards' Association) 회장은 이번 투자를 통해 온주 전역의 학생들이 현대적이고 선진화된 학습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아브라함 회장은 이러한 환경이 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온주정부는 2018년 이후 학교 관련 프로젝트 300여 개를 승인 또는 지원해왔으며, 현재 100여 개의 프로젝트가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은 온주의 교육 및 어린이 보육 인프라를 강화하고, 모든 학생에게 질 높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태형 기자 (news@cktimes.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