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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새 철도 계획 'GO 2.0' 발표
지역 주민들의 이동 시간 획기적 단축

임영택 기자 2025-01-15 0
Go trasit 공식 홈페이지
Go trasit 공식 홈페이지

(토론토) 온타리오주 정부가 새로운 GO 트레인 서비스 계획인 'GO 2.0'을 발표하며, 이를 통해 토론토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토론토 내 이동 시간을 단축시키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온타리오 지역의 교통 효율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중요한 절차로, 특히 고속도로와 철도 인프라를 연결하는 혁신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GO 2.0' 계획은 밀턴 트래팔가 로드 인근의 캐나다 퍼시픽 캔자스 시티(CPKC) 철도 노선과 브래멀리 지역의 캐나다 내셔널(CN) 바이패스 라인을 연결하는 새로운 선로를 건설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해당 선로는 고속도로 407 인근을 따라 구축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존의 고속도로 및 철도 시스템의 혼잡을 줄이고, 지역 주민들의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온타리오주는 "기존 화물 철도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승객들의 이동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이 프로젝트가 가져올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했다.

또한, 새로운 GO 노선과 역을 건설하고, 이를 중심으로 교통 중심 커뮤니티를 개발하여 대중교통이 연결된 주택 건설을 촉진하는 방안도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계획은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한 지역 개발을 촉진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만들어, 장기적으로는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

현재 이 프로젝트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이나 예상 비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온타리오주 교통부와 메트롤링스는 연방 정부와 두 개의 화물 철도 회사와 협력하여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요구사항을 논의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적인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온타리오 주 정부는 골든 호스슈 지역 전역에서 GO 트레인 전일 운행을 실시하고 있으며, 토론토의 온타리오 라인 건설, 필 지역의 해즐 맥컬리언 라인, 해밀턴 경전철(LRT), 고속도로 413 및 브래드퍼드 바이패스 건설 등 다양한 교통 관련 프로젝트들을 추진하고 있다.

임영택 기자 (edit@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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